저 밑에 "과대평가되는 사람들"에 고현정과 이요원이 언급되어 있는데
아마 출연료 때문에 과대평가 항목에 분류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는 때로 "과대평가"와 "(출연료) 과다지출"을 혼동해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가 높으므로 출연료가 높다란 등식이 성립될 수도 있지만
정말 택도 아니게 출연료가 높은 경우가 있죠.
바로 이번의 이요원 "컴백프리미엄" 출연료인 경우죠.
전지현이 과대평가됐다, 고소영이 과대평가됐다...란 말을 접할때
상당히 당혹스러운게 언제 고소영이 과대평가된 적이 있나?..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고소영은 비쥬얼과 이미지는 최상급이지만 연기력에선 항상 물음표를 달고 산 사람이죠.
사실 아주 바닥인 사람도 아니고 맡겨진 역도 80%에선 그럭저럭 잘해낸 사람이지만
"끝내준다!!!" "명연기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던 사람인가요?
굳이 분류하자면 "과다지출"로 분류될 수 있죠.
과대평가의 지존은 뭐니뭐니해도 심은하죠.
그녀의 연기가 최상이라거나 더할나위없는 완벽의 상태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제 좀 할만하다..." 싶을 때 싹! 보따리 싸는 바람에 업계사람이 아쉽긴 하겠죠.
하지만 그녀 얘기만 나올 때는 항상 따라나오는
"그녀만한 배우가 없다"느니 "카리스마 심은하"라는 것은 정말 코메디입니다.
심은하가 데뷔후 수년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를 통털어도
문소리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에서 보여준
연기의 폭과 깊이를 못 따라 올 겁니다.
없는 사람 갖고 자꾸 컴백설 흘리지 말고 있는 사람이나 잘 좀 써먹었으면 해요.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것도 아니고...
헐리웃도 흥행력이 떨어지면 러닝개런티를 줄이던가 출연료를 깎던데
우리나라는 너무 후해요.
그 돈으로 스탭들 계약금이나 올려주지...
이정재, 이미연, 정준호 등등 이런 사람들 개런티 보고 깜짝 놀랐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