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딕 연대기, 궁금하네요^^

  • jungle
  •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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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을 비디오로 봤는데(사실 지난 여름에 사촌 동생에게 끌려가서 같이 극장에서 보긴했어요;;) 빈 디젤 나오는 영화치고는 상당히;;; 집중해서 봤답니다.;;
그런데 이 Cronicle of Rodick이 제목그대로 연대기적인 내용인가요??

영화로 전편이 있는것 같던데...(혹시 그게 바디 에어리언이었던가요??)
하여간, 네크로몬거라는 암흑군대 설정 자체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다시 빌려서 봤는데...
암흑의 군주에, 야욕에 불타는 그 마누라(탠디 뉴튼)에, 그녀에 짜고 모의하는 사령관(칼 어번)에...종족을 배반하고 암흑의 편에 섰다가 자살하는 모사에....
제가 좋아하는 요소는 다 갖췄군요 호호
물론 쥔공은 항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암흑의 군주라는 인물이 - 심지어 반은 인간이 아닌 그 무엇이라고 묘사되는 주제에- 어딘지 좀 엉성한 거에다가...뭐 따지자면 우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는걸요-_-;;

퓨리파이어 역이 라이너스 로치라는 것도 조금 쇼크....나중에 엔딩 크레딧 보기 전까지는 몰랐답니다.
사령관 바코역의 칼 어반도 나중에 보니 반지에서 에오메르로 나왔던 인물이로군요;;
왜 이렇게 다 달라 보였는지...-_-

돌아온 탕아 스타일의 로딕(빈 디젤)이 암흑세계의 군주가 되다니...그 라스트의 황망함이란....그래서 더 재미있었나봅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운명은??? 엘리멘털 공기 정령족으로 나온 주디 덴치 여사의 말을 빌면 : 나도 상상하기가 두려워진다.
네, 두렵습니다 ^^

그 동안 게시판에 좀 소홀(?)했는데....ㅋㅋㅋ 큰 소리 뻥뻥치고 광고했던 일본의 신년음악회는 잘 다녀왔답니다. (왠 보고??) 간만에 본 동혁씨, 여전히 근사하고 제멋대로고(이거 욕 절대 아님;;) 멋있었구요^^
연주도 좋았어요^^ 다만 초대권 관객이 많았던 음악회라서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건 그렇고 산토리 홀의 음향 진짜 죽이던 걸요. 혹시 기회닿으시는 분 있으시면 꼭 가보세요.
정말 정말 멋진 소리를 내는 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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