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써 20년 전 코미디들이라는 데 한 번 놀라고.
각 코너의 유행어를 하나도 안까먹고 있는 저 자신에 다시 놀라고 있습니다.
(영어단어 수학공식을 이렇게 안까먹고 기억하면 좀 좋을꼬...)
심형래씨의 몸매를 보니 세월이 느껴지긴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네로25시의 멤버들을 보면 특별히 세월이 지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구... 페트로니우스의 정명재씨는 다시 봐도 반갑더군요. 어릴 때 정말 좋아했는데. 혀꼬부라진 목소리로 "너 그러는 거 아냐~". 크크크.
'시커먼스'가 싸이월드 도토리나 문자 메시지 이야기를 언급하는 걸 보니 이상한 기분도 듭니다.
동작그만에서 "군입대를 친구들이 같이 할 수 있으면 우리나라 월드컵 4강도 들겠네요?"라는 개그를 보니 정말 세월이 지나긴 지났구나 싶기도 하구...
에구. 제 정도 나이인 사람들이 이런 프로그램 보고 이상한 기분을 느낄진대, 정말 나이드신 분들이 옛날 일을 회상하면서 어떤 기분일지, 아주 조금은 알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