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 DJUNA
  • 02-11
  • 2,2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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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혹시 salm.exe이 무슨 파일인지 아시는 분? 제 temp 폴더 안에 들어있는데,
지워지지가 않는군요. 그 안에 예전에 optimizer인가 하는 파일도 들어 있
었던 모양인데, 자꾸 백신 프로그램이 경고를 보내는군요. 왜  오래  전에
지워버린 것 같은 파일이 계속 신호를 보내는지는 모르겠고.

2.
이제 본 사람들은 다 본 한지혜와 한예슬 사진. 다들 지겨울 정도로  텔레
비전에 많이 나오는 사람들인데, 그래도 길거리에 나오니까 신기한가봐요.

3.
어제보다 코는 좀 나아졌습니다. 오후 내내 장판에 몸을 지지고 있었어요.
번갈아가며 코가 막혀 귀찮아 죽을 지경입니다.

4.
거의 며칠째 외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서 그렇기도 하지만 원래  연휴
엔 밖에 잘 못나가요. 사정상 집을 비우기가 어려우니까. 전 연휴가  지겹
습니다. 텔레비전에서도 재미없는 것만 하고 외출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제 일이 특별히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친척들 만나러 대이동을 하지 않
는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죠.

5.
드디어 길모어 걸즈 2시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DVD 사놓고 계속  방치해
두고 있었지요. 사실 결혼 에피소드가 두려워서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3편
에서 대충 결판이 나나보죠?

레인의 한국 이름이 현경이었군요. 얘가 한국에 영원히 머물게 될까봐  걱
정하는 에피소드는 참으로 사실성이 떨어졌습니다. 레인네 집처럼  보수적
인 기독교 집안이라면 오히려 미국에 애를 잡아두려 기를 쓸 걸요. 그만큼
큰 딸이 한국에서 적응하는 게 불가능하기도 하고.

6.
스몰빌의 돌연변이 틴에이저들은 왜 다들 잘못된 길로 빠질까요? 모범시민
으로 살면서 자신의 초능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돌연변이들은 없을까
요?

7.
코엑스에서 스틱파스 몸체들만 다양한 색으로 따로 파는 걸 봤는데,  모두
알파 메일이더군요. 베타 피메일도 같은 수로 팔면 좋을텐데. 물론 악세서
리만 따로 팔면 더욱 좋겠고.

8.
매직파워알콜을 봤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너무 두리뭉실해서  별다른
인상은 받지 못했어요. 너무 예쁘고 귀엽기만 하더군요. 두 번째 에피소드
는 왜 제가 려원과 같은 일에  종사하지 않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줬고요.
그 직장 상사 아저씨는 정말 이가 갈렸어요. 려원의 마지막 일탈은 귀엽긴
했지만 충분한 카타르시스는 제공해주지 못했습니다. 하긴 그게  사실적이
긴 하겠지만요. 전 세 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좋았는데, 순전히 '쌤통이다!'
의 쾌락 때문이었어요. 용이 캐릭터에게 너무 관대하지 않았다면 저의  취
향에 더 잘 맞았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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