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

  • soyeonie
  •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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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학교부설 극장에서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를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왠지...이영환 전부터 꺼려져서, 정확히 얘기하면 동생이 보다가 뛰쳐나와서 토했다고, 욕을 바락바락해댄후로 절대 보고싶지 않은 영화로 제게 각인이 됐는데요...

경험상 볼때, 학교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보여주고나면, 학교극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영화를 보더라고요, 그래서 꼭 그 영화가지고 토론하자고 덤비는 미국애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하죠. 정말 보고싶지가 않거든요. 근데 미국애들이 얘기하자고 덤빌때, 난 그 영화 안봤어! 이러면 정말 상황 뻘쭘해지고...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아 줄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가 새롭게 얻게되는 그런 아이디어들도 있기도 하고...

암턴...그래서 혼자 소심한 고민중입니다.

나쁜남자...어떻습니까? 꾹 참고 볼만할까요? 제동생은 딱 애버리지 한국남자거든요. 근데 저런 반응을 보였으면...음...정말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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