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일만이에요 ^^;

  • Lain
  •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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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정말 오랜만이에요.
한동안 뜸했다가 왔어요.
오십일동안의 밀린 글이 많아 엄두는 못내고...^^;;;
그냥 10페이지정도 제목을 보고...포스트 몇몇은 읽어보고 그랬네요.



*클로저*

'클로저' 봤어요. 남동생하구요.
음...영화는 뭐랄까...독특했어요.
영화가 끝나고나서 동생하고 전...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얼굴을 멀뚱멀뚱 쳐다보고...

'그래서...뭐라는 거야?ㅡ.ㅡ'
'음... 사람의 진실은 알 수가 없다는... 건가? --a'
'그럼 제목 클로저는 뭐라는 거야?ㅡ.ㅡ'
'음...형용사 비교형이겠지?--a'
'형용사 클로즈의 뜻이 뭔데?ㅡ.ㅡ'
'가깝다...?--a'
'음...ㅡ.ㅡ'
'어떤사람에 대해서...거짓이었다고 생각했던게 진실된모습이고... 진짜라고 생각했던게 거짓이었자나?--a'
'어..ㅡ.ㅡ'
'가까워지기를 바라지만... 그럴수록 문제가 생긴다는건가....?--a'
'음...지네들두...자기맘이 뭔질 모르는거 아냐? 사랑을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뭐가 먼지 아는게 없는겨...'
'--;;; 음... 그렇기두...하네...'

이런 말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의문문이 지배적인...^^;;;


'토월극장에서 클로저한데..그것도 보러가자? -.- /'
'혼자봐 ㅡ.ㅡ'
'-.- ;;;'
'음...클로저 리뷰글 좀 찾아봐, 일단 이해는 하고보자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듀나님 리뷰보고...ㅠ.ㅠ
엔딩크레딧안보고 나왔어요....


짐캐리나온다고해서...동화를 가장한 성인용 판타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반대였던걸까요...
홀마크채널에서하는 영화를 보는듯했어요.
옆에있는 꼬맹이들은 재미없다고 왔다갔다거리고 속닥거리고 ....>.<;;;


나오면서...남동생하는말이..
'그래서...아이들보구...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자는거야?'
'어....--;;;;'
'오늘 영화선택...에러였어..'



그래서 다음날 '콘스탄틴'을 보러갔어요.





*콘스탄틴*

영화예매부터 문제였어요.
개봉일이여서 매진인 극장이 많은거에요.
목동cgv는 진즉에 매진이구...
주차장이있고 매진이 안된곳은 공항cgv밖에 없드라구요.
어제도 거기로갔는데...
이틀을 같은데로 가니까...좀 그랬지만서두...


콘스탄틴은 기대 잔뜩했어요,,,
영화초반에는 진짜 섬뜩~! 필굳~! 이었는데...
오...중반넘어가면서 코메디로 돌변~!
뭐랄까...신선하달까...^^;

남동생 나오면서 하는말이...
'뭐야...영화가 진지함이 없자나~'
'음...뭐..난 이런게 딱 좋은데~ 괜히 후까시 잡는거보단 낫네~진지했으면 이게 심의통과 됬겠냐?'





*설날*


해가갈수록 명절에 받는 심리적 압박수준이 높아만가요.
이모, 삼촌,숙모, 고모들이 볼때마다... 남자 좀 만나라~ 결혼도 해야지~ 하시는통에...ㅡㅡ;;;
새배덕담으로 한분한분께 그런 이야기 듣고나니...
진짜 이런이야기 안듣고 싶어서라두 확 남자 사귀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마져 들어요. >.< / 켁
머 그렇지만...데이트하라고 새뱃돈을 넉넉히 주셔서 위로는 되었어요...흐흐


음...그러다가 이모가 토정비결본다고 토정비결책을 가지고오셨어요...
전 대운이 트인다네요...그리고 5월8월에 횡재수하고 금전운이 좋다고...  아빠가 로또사래요 ^^;;;
엄만 금년에 손을 본다는 운이... 아무래도 애인이 있는 남동생쪽일거라고 미뤘어요 ^^;;;
그리고 둘째이모가 암으로 4년동안 투병중이신데, 토정비결에 지병이 낫는다고 나와서 모두기뻐했죠.
심심풀이지만... 뭐랄까...묘한 안도감을 주기도하네요.



모두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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