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의견이 분분했던 부분인데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역시 명확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총에 맞았는지 아닌지
아니면 음모론자들의 말대로 박정희의 지시에 의해 살해된 것인지 까지는
알 수 없지만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제 생각에는
적어도 문세광의 범행 자체 (육영수 여사의 살해가 아닌)는
한국정부에 의한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말미에 언급되었던 김대중 납치사건과의 관계나 문세광의 석연치 않은
행각들 (총을 입수한 경위, 일본에서 총을 가지고 입국할 수 있었던 점
행사장에 총을 가지고 들어간 점등)을 볼때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박정희가 자작극을 만든 것 아닐까요..
육영수 여사의 죽음은 우발적인 사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의도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주는 김대중 납치사건의 무마를 위한 자작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SBS 방송전에는 육영수 여사가 경호원의 총에 맞은것을 밝혀냈다고
광고하더니만.... 정작 방송에서는 명확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더군요
일단 피격 시점을 정확히 잡을 수가 없으니.. 결론을 낼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의사의 증언으로 연단앞에서 온 총탄에 맞았다고 결론내었지만 그의사를 믿을
근거도 없구요.. 검시보고서나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의 총에 맞았건 사건수사의 기본이 되는 탄두를 숨겨 버렸다는 것은
구린구석이 있다는 반증이나 다름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