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드의 책을 읽다가 우연히 이 책을 극찬하는 부분을 보고,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읽어보니 무척 재밌네요.
그런데 한 가지, 책에 푹빠져서인지 리처드 3세에 대한 기존의 해석이 왜 그리 널리 퍼졌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그를 폭군으로 보지 않는 견해가 대세인건지, 아니면 책의 견해를 가볍게 뭉갤수 있는 어떤 사료나 증거들이 있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세익스피어의 희곡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쳐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