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없는 편견

  • 안방너구리
  •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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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분이 비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노력해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 나이가 많은 아저씨들이 개를 소중히 안고 가는 것을 보면 음.... 아주 낯설고,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불순한 상상이라거나 불쾌함 이런 건 없고, 다만 아저씨들이 개가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꼬리와 다리를 잘 잡아 든든하게 꼬옥 안고 가는 모습을 보면


'소중하게 안고있다!!!!!!'하는 사실이 머리를 관통하면서 유쾌함과 낯섦이 뒤섞인 이상한 기분을 자아냅니다.

맨날 아저씨와 개의 관계라면 이놈쉬끼 하면서 걷어차는 것만 본 것도 아닌데 -_-; 어쩌면, 정확히 말해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을 잘 보지 못해서 이런게 아닌지.

아무튼 조심조심 안겨가는 동물의 기분은 좋겠지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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