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에 송지나 극본, 이 드라마를 진짜로 만들 생각이나 보네요. 그런데,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가 김진의 <바람의 나라>와 비슷하다고 표절소동으로 시끄럽지 않았나요? <바람의 나라>는 대무신왕과 호동왕자를 다루고 있고 이 드라마는 <광개토대왕>이라지만, 내용이 아주 유사하다고 논란이 많던데.(
물론 아직 만들지 도 않은 작품을 두고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건 좀 그렇습니다만.)
듣자하니,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작가 교육센터 같은 데서는 공공연히 '순정만화'같은데서 괜찮은 설정이나 이야깃거리가 있으면 가져다 쓰라고 교육한다네요. 아니 괜찮은 만화가 있으면 작가랑 계약해서 저작권비 지불하고 드라마 만들면 되지, 왜 이런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연히 표절을 하라고 지시를 한다는 얘긴데, 순정만화 작가들이 모두들 젊은 여성들이고 재력이나 사회적인 지위가 아주 만만케 보이니 이런식으로 도둑질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