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자리

  • lonegunman
  • 05-18
  • 957 회
  • 0 건






다시
그대에게 상처를 입힌 채
활과 화살을 거두어 저는 갑니다
공격은 단호하고도 치명적일 테지요

사수자리
고통의 전도사
남은 건 오로지 범죄의 대가 뿐


제가 그대를 공격하고 그대를 파괴하는 것은
그대가 위험하리만치 가까이로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피 흘리는 그대를 뒤로 한 채
활과 화살을 거두어 저는 떠납니다

사수자리
고통의 역사를 증언하고
끔찍한 죄악만을 남기고 갑니다

사수자리
쏜살같이 그대에게 상처를 입힌 후
그녀는 안심해도 좋을 곳으로 몸을 숨길 것입니다



la sagittaire / our broken garden
translated by lonegunman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2434 [바낭] 불면증이라는게 이런거였군요 잠시익명 1,336 05-18
142433 그래도 5.18 30주년 이니까. fuss 1,083 05-18
142432 처음 인사드려요 그리고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소식 Knuddel 824 05-18
142431 서우의 연기와 문근영의 연기 2Love 4,694 05-18
142430 탈퇴합니다. 4,262 05-18
142429 듀나인] steam의 portal이라는 게임 설치가.. Mr.brightside 752 05-18
142428 (바낭) 아악 기대하면 안되는데.. 사람 1,667 05-18
142427 머리를 망쳤어요. 하이키 1,998 05-18
142426 잡사진.. 2. BGM. 01410 875 05-18
142425 돈 떼인 경험 삼돌이 2,495 05-18
142424 디카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채식 계속.. being 1,459 05-18
142423 엠블랙 신곡 mii 1,543 05-18
142422 하녀를 보고 왔습니다. (하악, 하악, 고양이 하악질) 스위트블랙 2,563 05-18
142421 전주에서는 유희열 라디오 들을 수 없군요 ㅡ.ㅡ 늦달 1,173 05-18
열람 사수자리 lonegunman 958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