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이던가요.
일요일 아침에 하는 체육(?) 프로그램에서 KBS 여자 아나운서 대 여자 아이돌 구도로 대결을 하더군요.
어려 보이려고 옷을 몇 벌을 갈아입었다, 남자 아나운서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의를 다졌다, 화이팅..
뭐 이런 얘기들을 듣고 있으려니
몇 발자국 떨어진 같은 여의도에서 파업 중인 MBC가 생각나더군요.
너무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이 짜증스러워서
딱 거기까지만 보고 말았습니다만.
어느새 518 30주년 이군요.
그 때 그 절박한 마음을,
지금 우리가 감히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방아타령 어쩌고 하는데는 너무 허탈해서 헛웃음만 나고.
작정하고 저러는데 이렇게 속수무책이어야 하나 싶어서 화도 나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