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0520114130086&p=newsen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대형마트 할인 쿠폰의 두 얼굴
“1만원 짜리를 1만 5천 원으로 올린 다음에 쿠폰을 제공해서 5천원 깎아주는 거
죠. 결국 1만원 짜리를 그냥 1만원에 사는 거예요. 쿠폰 기간이 끝나면 가격이 다시
내려가요”
장바구니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들썩’하는 요즘, 주부들에게 우편으로 오는 마트 쿠
폰만큼 반가운 손님이 없다. 그런데 할인된다 굳게 믿고 썼던 쿠폰! 그 할인 제품 가
격이 사실은 ‘고무줄 가격’이라면? 할인 쿠폰을 들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황당
한 경험 했다는 제보 참 많았다. 일부 품목의 경우 할인받은 제품 가격이 실제 정가
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 과연 사실일까?
불만제로, 쿠폰 할인중인 제품을 구매해 할인 기간 이후의 가격과 비교해 보기로 했
다. 확인 결과, 쿠폰 할인 기간이 끝나자 가격도 내려가는 제품들 실제로 있었다. 주
부들이 많이 쓰는 한 세제 제품의 경우 쿠폰 할인 기간이 끝나자 3천 원 가까이 가격
이 떨어졌다. 무려 1만원 가까이 가격이 인하된 제품도 있었다. 불만제로가 조사한
총 90개의 제품 중 6개의 제품이 쿠폰 할인 기간이 끝나자 가격이 내려갔다. 문제는
쿠폰 기간에 할인 제품을 쿠폰 없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본래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값에 구매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알뜰한 소비에 보탬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더 비
싼 값을 치를 수도 있는 생색내기 쿠폰. 대형 마트 할인 쿠폰의 두 얼굴을 불만제로
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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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정치까지 모조리 사기꾼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