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하녀 언제 보게될지 모르니까, 김기영 하녀를 미리 봐뒀는데요.
그간 스틸사진들로 이은심 마스크를 접하긴 했지만, 실제 영화 속에서 보니 되게 매력적이더군요.
(엄앵란도 마찬가지고요. '엄앵란 젊었을때 깜찍해서 신성일이 반할만 했다'는 엄마의 말 듣고
옛날사진들 찾아보고서 '뭐 그냥 엄앵란이구만..'했었는데 ㅋ 영화 속에서 보니 외모가 절도있고 매력있어요!)
그나저나 이은심 처음 등장씬에서 우와.. 앳되고 청순한 느낌에 반짝거리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담배 뻑뻑 피면서 반전.. (1960년에 만들어진 캐릭터설정이라니! 이외에도 주인집 딸이
다리 아픈 아이라서 철제기구 의지하고 다니는 설정도 왠지모를 그로테스크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