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좌담회] 녹취에서 별로 얻을 것 없을 것 같습니다.

  • nishi
  •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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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당일 한시에서 네시까지인가 다섯시까지인가 했었는데
처음 한시간은 두 번째 녹음기가 현장에 늦게 도착하여 날렸다 치고요.

(제가 가져간 첫번째 녹음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 정확히는
녹음기라는 물건에 아직도-거의 생소한 제 탓입니다만)

두번째 녹음기의 녹음도 잡음이 워낙 심해서 거의... 3회기 정도의
음질인 것 같군요.

골드웨이브로 잡음제거를 하니까 소리가 상당히 밋밋해지고 말입니다.



......

좌담 중간에 크리스피 크림에 사람들이 많아질 때부터라도 늦게나마
사람들을 인근의 민토 등을 수소문해 자리를 옮겨야 했었습니다.

명절이라 3층이 텅텅 빌 것이라(평소에도 비는지라) 예상했던 저희 주최측도
그렇고 중간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사람이 많아지고 나서야
주위의 알맞은 장소를 수소문한다는 플랜B를 발동시킨 것도 문제고...



어쨌건

참담하네요.

저 자신의 한심함에 가끔씩 깜짝깜짝 놀랍니다.

제가 저 스스로의 뒤통수를 치는 거지요.

십수명의 사람들을 설연휴 바로 전날에 한 곳에 모이게 해놓고는
놀라울 정도로 한심하게 일을 진행시켜버린 것입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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