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딸내미 이야기가 나와서..

  • Cr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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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쁘죠

제 조카가 참 이쁩니다

물론 고슴도치도 지 조카는 이쁘다고..(?)

다섯살인데요..


저는 작년에 형집에서 나와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나가는 날 방에서 짐정리하고 있는데

조카가 쪼르르 달려오더군요


조카: 삼츈~ 어디가?

나: 응 삼츈 이제 나가서 혼자 살아..삼츈 나가니깐 슬프지? (갑자기 울컥)

조카: (멀뚱멀뚱) 응

나: (또 울컥)삼츈 가지말까?

조카: (두리번두리번) 응 가지마

나: (버럭 조카를 안으며) 삼츈 놀러 많이 올께 엄마 말 잘들어야돼..흑

조카: 응~





그리곤 조카는 거실에 있는 형수한테로 쪼르르 달려갔습니다.


조카의 목소리가 낭랑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조카: 엄마~ 삼츈이 우리 물건 다 가져가!~~


삼츈: !!!!!!!??????




조카는 아무리 잘해줘봤자 소용없다는;;;;



그래도 만날때마다

조카가 해주는 찐한 볼 뽀뽀로

그날의 상처를 치유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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