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생집에 가 있는 강아지가 놀러왔습니다.
셋이서 오랜만에 뒹굴고 산책하고 재미있게 놀고있네요. ^^
잉글리쉬 코카는 올해 11살입니다.
갈곳없는 녀석을 데려온지가 어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같이 있는 푸들은 작년에 제가 길가에서 주워온 녀석입니다.
다리 양쪽이 부러져서 못 걸을 줄 알았는데, 날라다니네요.
아픈 개라면 경기가 날 지경이지만,
제가 마음이 약해서 하루만 비 피해 재워주려다가 그냥 키우게 되었네요.
동생집에 몇 달 있다보니 푸들이 헐크가 되어 돌아왔네요.
코카는 암컷인데 평소에도 몸무게가 5kg 정도 밖에 나가지 않아서
다들 코카 맞냐고 놀라는데 동생집에서 살이 더 빠져서 왔네요.
푸들이 훨씬 작은데 털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