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래도 대출 광고는 출연하는 연예인의 이미지와 배치되는 감이 있어서... 그간 대출 광고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구설수가 많았고, 고액 광고료임에도 소위 말해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대출광고에 안나왔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장윤정과 이보영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공종파에서 잘 나가는 연예인이고 영화배우인데, 아주 탑 클라스는 아닌 이들이라서 요즘 많이 어려워졌나라는 생각이 선뜻 들더군요.
2. 박학기의 '비타민' 노래가 나오는 아로나민 골드 광고요. 손현주씨가 현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학생들을 찾아가 포옹하는 광고죠. 그런데 원래 손현주씨와 최진실씨가 부부로 나오던 광고였잖아. 손현주씨 혼자 나오니까... 웬지 상처한 사람이 한 동안 칩거하다가 새출발하는 홀아비의 모습 같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밝은 광고임에도 더 애잔해 보입니다.
3. 김연아의 삼성 제품 광고는.... 정말 맘에 안들어요. 연아를 모델로 쓴 광고중엔 현대나 나이키가 나은듯. 옴니아나 삼성 에어콘(이름이 뭐더라) 광고는 자연인 김연아가 삼성 모델을 정말 즐겨 쓰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거나, 삼성제품이 김연아의 컨셉과 동일한다는 것을 내세우는데... 물론 진짜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작위적인 느낌도 들어서.. 예전에 한나라가 '경제도 김연아처럼' 슬로우건을 내세울때가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