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과 이어서....'스파이크 리' 감독의 어떤 영화 이야기

  • soboo
  •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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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길로 새버린 김에 더 나가보고 싶어서요.

그게 '모베터 블루스'였는지 '"똑바로 살아라' 였는지 가물가물합니다.
(벌써 20년도 넘은 작품이 되버렸군요!!)

그 영화속에서 감독 자신이 연기한 B라는 캐릭터가 흑인 특유의 뽀글머리를 펴기 위해
독한 약품을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이 그것을 두고 변절이니 머니 하면서 욕을 하는 장면도 기억이 나네요.

이 B는 흑인 고유의 그 뽀글머리가 싫었고 그걸 풀고 싶어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인종적인 정체성이 자신을 억압하고 있다는 사고의 소유자라는게 보입니다.

그 B는 화이트소아이어티에 대한 어떤 열망이 있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한국사람들의 외형적인 특징중에 하나가 머리가 큰 것이라는 것을
15년전 처음으로 외국여행과 외국생활을 한 뒤에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특징을 두고 일본 아이들이 비아냥댄다는 것을 우연하게 베틀넷을 즐기는 어린 친구에게 들어 알게 되었구요.

이런식으로.... "Korean is (( -_- ))"

그런데 그걸 같은 한국 사람끼리도 비아냥감으로 삼고 조롱거리로 삼다니;;;

그저 '머리가 크다'라는 말 자체가 모욕이 되는 상황이라니;;;

(온오프를 가리지 않고)20대 초반의 친구들도 많이 있는 편인데....'세대차이'라는것을
듀게에서 유독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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