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연예인 폭행영상이란걸 봤습니다. 바로 아래에도 나와있더군요. 참. 보면서 찝찝했습니다. 전 그 영상의 진실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영상속에 나온 표정이나, 팔꿈지로 가격한 속도와 강도, 맞은 사람 및 주위 사람의 표정은 결코 '장난'이니 그런걸로 무마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만일 그 사건이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장난'으로 그런 것이 아닌, 울컥했건 뭐건 진짜로 그런것이라고 한다면 맞은 사람은 참 답답할꺼에요. 대한민국 탑가수인데 그런걸로 카메라 앞에서 다툴수도 없고.
남자애들 사이에 욕설과 폭행은 일반적인 장난스러운 일이겠지만,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남자반에서 이수한 남자인 메피스토는 그 장면이 절대 '장난'이나 '가벼운 투닥거림'으로 보이진 않더군요. 히스테릭한 휘두름으로 보였어요.
전 무슨 폭력이니 폭행이니 경찰 운운 같은 얘긴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뭐랄까. 가뜩이나 뭐 할때마다 시사성도 없고 무익한 소란만 일으키는 그 가수의 이미지에 커다란 덩어리 하나를 더 올린 느낌이랄까요. 진실은 모르지만, 만일 대변인분들의 말처럼 맞은 가수가 워낙 '까부는'것이 그 원인이면 회사차원에서 해결하던가, 아무튼 자기들끼리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에게 그딴 모습 보이지 말고.
그나저나. 어떤 가수를 비호해준다고 그 가수의 팬으로 몰아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 사람이 가지는 원래 생각이 그럴수도 있고, 지능형 안티일수도 있고요. 제가 정상적인 팬이라면 전략적으로라도 시끄러운 사안에 대해서는 그냥 가만히 있을것 같거든요. 요즘 애들 똑똑하잖아요. 그럴리가 없을꺼에요 :p.
* 김연아의 사진들 중 가장 어울리고 예쁘다고 생각했던건 어떤 전자제품(or회사)의 광고 사진이었어요. 약간 진한 화장이었지만 엄청나게 길고 풍성한 말총머리를 하고 총쏘는 포즈를 하고있는데, 와. 청순 섹시 도발 귀엽 아름다움........근데 어떤 제품or회사 광고사진인지 생각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