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리히터의 평균율을 받아놓고 아직까지 못 들었어요. MP3는 주로 밖에서 듣는데, 평균율을 몽땅 들을 수 있을만큼 느긋할 때가 없군요. 그냥 시간 잡아 놓고 집에서 들어야죠.
2.
오래간만에 창문을 열어놓고 잤어요. 따뜻하군요.
3.
꿈에 거침없이 (지붕뚫고가 아니라) 하이킥 팀이 굉장히 멋진 코미디를 한 걸 봤어요. 한 사람의 일상이 그 사람이 사는 도시 전체와 아주 밀접하게 (그리고 아주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코미디였죠. 그런데 그건 가이 메딘의 나의 위니펙의 패러디였고 이미 SNL와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몇 번씩 한 적 있었죠. 물론 진짜 가이 메딘의 영화는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하지만 제 꿈에서는 그랬단 말이죠.
4.
오늘은 쇼팽 200주년 특집 때문에 KBS 클래식 FM은 바쁘군요. 하루 종일 쇼팽 음악만 들을 준비를 하시길.
5.
빈첸조 나탈리가 터널을 감독할 계획이라는 뉴스. 근데 보니까 더 눈에 뜨이는 기획이 들어오는군요. 발라드의 하이 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IMDb에는 2011년 예정으로 나와 있군요.
http://twitchfilm.net/news/2010/02/vincenzo-natali-to-helm-kids-fantasy-tunnels.php
6.
전 숫자에 대한 미신 같은 거 없다고 주장하고 싶은데... 사실 13이라는 숫자에 대해 다소 까다로운 건 사실이에요. 지금 새 블로그에는 새 리뷰가 12개가 올라가 있어요. 13번째 리뷰를 써야 하는데, 이 숫자에 좋게 본 영화를 배정하고 싶지 않단 말이죠. 아니면 상쇄되게 보재기 아저씨의 럭키 스타를 배치하는 방법도 있고. 왜 이렇게 쓸데 없는 일로 고민 중인 건지 모르겠어요.
7.
하여간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할 것. 옛날 영화낙서 게시물들을 모두 블로그에 옮기는 것이죠. 그래야 아카데미 낙서를 할 수 있으니까요.
8.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