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내일 할일이 정해졌네요 ㅇㅇㅇ.........

  • 여은성
  •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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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뭐하나 하고있다가..갑자기 옛날에 여기서 음식점얘기가 나와서 그때 어떤분이 세이슌 얘기를 한게 기억이 났네요. 정말 갑자기 기억났는데 내일 가봐야겠습니다. 전 살다가 어느날 아침 갑자기 프랑스나 노르웨이에 가고싶어지면 그냥 휙 떠나버릴수 있는 쿨한 여자가 되고싶었는데 프랑스는 못 가고 세이슌 같은 곳이나 가는 사람이 됐네요. 아직 노르웨이를 못 가봤으니 '같은 곳'이라고 하면 세이슌에게 좀 미안하지만 세이슌이란 곳이 노르웨이에서 가장 좋은 곳보다 좋진 않겠죠.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그 글이 없어진건지 검색이 안돼네요 흠..기억나는건 '광화문 어딘가에 있다'와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하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게 이상적' 정도네요. 그때 그글을 보면서 내일 당장 가서 돈까스덮밥과 고로케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그게 한 반년전인지 일년전인지. 뭐 광화문 가면 교보문고도 있으니 세이슌을 못찾아도 책은 좀 보고오겠죠.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교보문고가 요즘 리모델링중이란 글도 본기억이 난듯하네요. 하지만 거기엔 대림미술관도 있으니 아무것도 못하면 대림미술관이라도 갔다가 오면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글을 쓰면 꼭 듀나님 말투를 제가 따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최대한 안 듀나님처럼 쓰려고 해도 써놓고 읽어보면 듀나님 클론같아요. 이 게시판에선 아무렇게나 글을 써도 꼭 듀나체로 글 쓴 것처럼 보이는 것지도 모르죠. 듀나님 특유의(특유라고 할 만큼 뭔가 특별한 건 아니지만...)문체가 싫다는 뜻으로 쓰는 건 아닙니다. 오늘 디씨를 보다가 거기서 또 "듀나게시판 거기 사람들 다 듀나체로 글쓰는 거 보면 소름끼쳐." "맞아맞아." 라는 글을 봤거든요. 설마 나조차도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니겠지 이 여은성이...라고 생각하다가 그동안 제가 쓴 글을 보니 왠지 듀나체처럼 보여서 소름끼쳤습니다. 거참...짜증나네연...........

아 '~네연'이라고 쓰니까 이건 좀 독창적으로 보이네요. 사실 독창적이 아니지만 여기선 좀 독창적으로 보이네요. 이제부터는 ~요 가 아니라 ~연으로 써야겠네연.  



하지만 다른 게시판에서 다른 게시판에 대해 뭐라고 하는건 좀 별로네연 역시. 듀게에서 디씨를 잘 안까듯이 딴곳에서도 듀게를 깔필욘 없져.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저만빼고연. 전 로마에 가면 끝까지 개기다가 결국 추방당하거나 사형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연...

중요한 건 한번개기면 끝까지 개겨야되는데 로마에 가서 개기다가 결국 기가 꺾여서 안개기고 로마법을 따르게 되는게 무섭네연. 남자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로마법을 따르면 안되져

그런데 세이슌 어딘지 아는분 없나연?? 그냥 뭐 광화문 가서 빙빙 돌다보면 찾아지겠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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