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을 쓴지 24시간 지났어요

  • Apfel
  •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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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현재 까지는 이상없이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처럼 막 창이 여러개 열리지 않으니

그게 편해요.


1. 요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습니다. 읽으면서 내가 이걸 대학때 읽었나 싶게 어려운걸 느끼는 부

분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데 하나 떠오른 책이 생각났습니다. '역사와 종말론'이라고 신학의 종말

론과 일반 역사와의 관계를 강연으로 한건데 그 책 찾아보니 지겹게 칠해놓은 빨간줄..로 빽빽하군요


2. 저희 교수님 한분 아래에서 논문 지도 받은 후배들이 걱정하는게 저희 선생님의 선생님께서 설날

에도 연구실에서 번역에 매달리셔서 출간해놓으신 책들이 모두 절판됐다는 사실이죠. 저희 교수님께

서 그 판권을 다 갖고 계신데, 이 분 역시 새로 번역하는 것에 대해 쉽사리 시작을 못하고 계십니

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제본이 됐건 오래된 서점에서 안팔리고 꽂혀있는 책을 모두 색출해서 그

분 책은 모두 전권 갖춰놨습니다만.. 뒤에 배우는 학생들은 결국 제본 뜨거나 복사 떠서 봐야 하는

비극이 발생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어서 어서 번역을 새로 하고 새로 출간하시기만 바랍니다.


3. 오늘은 제 친구 생일이라고 야후 메신저로 알려오네요... 나이 먹어서 속상하다고.. 그러나

나이 안먹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4. 오늘 점심은 간만에 열망한대로 화교가 하는 중국음식점에서 간짜장을 먹었습니다. 거기 양이 적

어서 무리해서 곱배기 시켜먹었는데, 7천원하더군요.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지만 맛있어서 참았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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