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대표이자 와 <게엄령>의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코스타 가브라스가 서울 유일의 민간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의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서울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래머에게 보낸 서한에는 서울아트시네마에의 공적 지원 중단과 안정적 운영의 곤경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이 담겨 있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대표인 코스타 가브라스와 관장 세르주 투비아나의 친필 서명이 담긴 서한에는 ‘서울아트시네마가 수년간 모범적인 방식으로 영화예술에 가치를 부여하고 진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는 영화예술을 보다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운영진이 주도한 것으로 특별히 서울만이 아니라 한국에서 지금의 시네필들에게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서울아트시네마가 ‘충분한 지원을 받아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완전한 독립 없이는, 전용관을 갖지 않고서는, 장기적인 공적 지원 없이는 한국의 시네마테크는 영화 예술을 보존하고 복원하고, 진흥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서울아트시네마와 최대한 연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