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인데 제가 좋아할 만한 영화는 아니더군요. 더 레슬러와 비슷한데, 전 더 레슬러 쪽을 더 재미있게 봤어요. 컨트리 뮤직이나 프로 레슬링이나 제가 관심 없는 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그건 제프 브리지스의 캐릭터도 마찬가지. 브리지스가 아주 멋지게 연기하고 있긴 한데, 별로 좋아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그 나이에 그럭저럭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는 지 알아차리고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는 건 좋게 보였습니다. 그건 정말 힘든 일이죠.
영화에서 가장 무서웠던 장면은 브리지스 캐릭터가 매기 질렌홀 아들과 노는 장면. 매 순간이 서스펜스가 넘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