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금 눈이 녹기 시작한 훗카이도 입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요 버스타러 나가는 길이 위험천만하네요.
눈이 녹아서 물이 된데다 오늘은 비도 오는데 바닥은 얼어서 빙판길이 되어있어요.
눈이 펑펑오던때가 더 걷기 쉬웠는데ㅠㅠ
제 신발은 운동화라서 이런 경우 완전 쥐약입니다. 등산화부츠라도 하나 준비해올걸
잘못했어요.
신발 바닥에 붙이는 스티커나 스프레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여기선 그런걸 살 수가 없으니
생활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디서 들으니까 신발위에 양말을 덧신으면 괜찮다는데 보기는 좀 흉해도 진짜 그렇게 해볼까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쪽만 팔리고 미끄러지면 큰일이지만;;)
제가 무사히 돌아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_;
눈 앞에 보이는 식당도 못 걸어가겠어서 오늘 밥을 포기한 1인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