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051127085815752&p=yonhap
- '피겨요정' 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우승 쾌거 -
좋아하는 스포츠이지만.... 무언가 넘사벽이 느껴지는....왠지 부자나라들만의 잔치로
남의 잔치를 기웃거리는 면구스러움으로 가까이하기에는 너무나 먼 그런 스포츠가 피겨였던
저에게 "그건 아니지!"라며 벼락처럼 제 뒷통수를 휘갈겼던 대사건의 시작입니다.
아마 생중계도 안되던 때였을거에요.
이미 외국에 나와 있던 시절이라 당시 피겨광팬이었던 친구에게서 메신저를 통해 급보를
전해받고 다시 체코현지에 있던 친구에게 전화질까지 했던 충격과 공포의 대사건....
다행히 금새 당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영상을 볼 수 있었고
이 천사 혹은 요정의 연기를 볼 수가 있었어요.
연아의 승냥이가 된건 그 때부터입니다.
그 아이의 경기장면을 보고 있으면 온갖 시름이 다 날라갈 정도에요.
어찌 그리 시원 시원하게 스케이팅을 하고 연기를 하는지....
(얼굴 표정이 다소 어둡고 굳었던것만 유감이었어요)
기존의 여자피겨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감안하고 이해를 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그 2% 부족한 무엇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 말이죠.
그리고 이제 그 요정은 사람들에게 여제라고 불리기도 하고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면서
올림픽을 제패해버렸어요.
아직 제가 있는 곳에서는 동영상이 안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5년전....저를 충격과 환희에 차게 만들었던 그 때 그 시절의 영상을 찾아 돌려보고
있어요.
중국에서도 이미 그녀의 팬들이 상당하고 그녀의 주니어시절부터 최근까지의 연기영상을 따로
모아놓은 블로그들이 참 많더군요....심지어 그녀가 등장한 cf영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