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익명 등등등으로 관련글을 많이 올렸었는데 혹~시라도 기억나는 분이 있다면..참 도움이(?)될거같네요... 이건 사족이었구요
몇일전에 저 글을 올렸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비록 언니가 술김에 예전처럼 다정하게 굴었다고 해도... 이런 기회를 그냥 흘려보낼수가 없어서 몇일동안 고민하다가 어제 문자를 보냈었어요
집이 어디냐고, 심심하면 문자해라 맛있는거 사줄게
(원래 전 집이 지방인데 취직해서 여기는 경기도 모모시인데 그 언니도 집이 이 동네라고 했었거든요. 항상 서울에서 만나긴 했었지만.)
사실 답장 기대도 많이 안했어요; 다정하게 지내던 과거 이후에 저 혼자 찌질거리면서 연락했던 때처럼 딴청부리는 얘길 한다거나 대답은 안해주고 자기 할말만 한다거나...
그런데 '난 xx에 살아 그래ㅎㅎ 맛있는거 뭐사줄거야?' 이런식으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뭔가 느낌이 전달이 안되는데!! 그니까 제가 느끼기에!! 이게 도대체 뭐시당가..싶은 고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문자가 꽤 많이 오고갔어요. 음.... 문자메세지라는거에서 느끼는게 정확하게 그사람의 생각이 나타나진 않지만, 그냥 말투가 확확 달라지는걸 보면... 이것도 좀 맞지 않곘어요?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 마지막으로 만났을때부터 차가워졌던 그 언니가.. 한번 술먹고 풀어져서 문자하더니.. 제 문자에 좀 편하게 답도 해주고..(근데 아무리 그래도 맨처음 좋았던 시절만큼의 느낌은 진짜 안나네요.후우..)..그니까 지금도 제가 충분히 희망고문당할만한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도대체 이 언니의 심리는 뭘까요???
1.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냥 별 생각 없어서 하는짓이다(내가 자길 잊었을거라고 생각하던가..?
하지만 제가 꾸준히 찌질거렸으므로 이건 아닐듯.;)
2. 날 생각하고있다?
그리고 난 이 언니를 진짜 만나야되는가?
1. 아무렇지않을리가 없는데.. 그냥 만나지마라 상처받는다
2. 그래도 만난다? 얼마나 꿈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