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선수가 올림픽을 끝나면 한국에 잠시 왔다가 캐나다로
돌아간다(이런 표현은 좀 슬프네요)고 하는데,
아예 안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엔 오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아가 출전한 경기는 그게 한국대표로 갔던 아니건
피겨스케이팅 단일경기였죠. 그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도 한국을
거치지 않고 캐나다로 간 이유는 다음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위해서입니다.
수긍하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이번은 올림픽선수로 갔습니다.
김연아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대표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그런 올림픽대표선수의 자격으로 한국으로 오는겁니다.
그런데, 올림픽이 아닌 피겨대회를 이유로 이를 거부한다면 쉽게 수긍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대회가 일주일 뒤에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1박2일이라는 짧은기간에, 겪어야 할 수모들?에,
다음 피겨대회를 위한 대비문제까지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면 누가 되었든 해야 할 그 역할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