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rankenstein Must Be Destroyed를 보고 왔습니다. 근데 프랑켄슈타인 죽이기가 뭡니까. 원제의 센세이셔널리즘도 없고 정확하지도 않잖아요. 원제는 당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번역제는 기술을 하고 있지요. 하여간 딱 한 장면만 빼고는 재미있었습니다. 그 악명 높은 한 장면은 피터 쿠싱 자신도 굉장히 싫어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계약에 얽혀 있는 배우가 어쩌겠습니까.
크리스 후지와라의 간담회가 그 뒤에 있었는데 전 몸 상태를 믿을 수 없어서 영화만 달랑 보고 돌아왔습니다. 잘한 결정이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장이 난리를 치더군요.
2.
제 해피 포인트 카드의 마그네틱 선이 나갔습니다. 이걸 어쩌냐고 가게에서 물었더니 인터넷으로 재발급받으라네요. 아, 귀찮아.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3.
아, 서프라이즈에서 고대 인도 핵폭탄 이야기를 했나보군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죠. 핵전쟁을 좋아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고대 인도 핵폭탄 이야기를 하면 로버트 J. 오펜하이머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죠.
오펜하이머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말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데, 출처가 분명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