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K49라는 모델인데 후기 검색 결과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물건 같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블루투스는 무거워서 불편하지만 다른 키보드들 무게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일단 숫자판과 방향키 부분이 없는 작은 사이즈는 지금 쓰는 제품뿐이라 그럭저럭 쓰고 있어요. (가격대를 십만원대 초반 이상으로 올릴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제가 가장 궁금한, 한 두 시간 정도 타이핑했을 때의 손의 피로감에 대해 쓴 후기가 없네요. 그리고 한참 홍보 기간인 것 같아서 후기들을 완전히 신뢰하기도 그렇죠.
상당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옴니아하고 거의 비슷한 크기인가봐요.
제 폰에는 로즈키를 깔았습니다. 로즈키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작은 사이즈 자판을 두드리다 오래 쓰면 손목에서 엄지로 이어지는 두툼한 부분의 근육이 아파요. 작은 물건을 쥐고 뭔가를 오래 할 때의 통증은 짐작하시겠지요?
핸드폰 화면보다는 조금 큰 편이고 아무래도 스크린이 아니라 자판을 두드리니까 피로감이 덜하겠지만 한두 시간 정도 연달아 작업할 때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폰 상에서 치는 것은 아무래도 폰 자체의 문자창이 작아진다는 문제도 있겠죠. 블루투스 키보드치고는 저가 제품이지만 구만 원 정도 하는 물건이라 선뜻 사기가 걱정이 되네요.
참, 제가 키보드를 바꾸려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무거워서. 둘째는 인식을 잘 못해서 어차피 사긴 사야 할 것 같아요. 미니로 바꿀지 쓰던 제품으로 살지 결정해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