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가 연작인 플리커 스타일을 재밌게 보고, 에나멜을 바른 혼의 비중도 만족했었는데..
수몰 피아노는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져서 당시에 대충 보다가 접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빌려서 봤습니다.
어떤 책이든 받아들일 시기나 준비가 필요한것 같은데, 이번엔 재밌게 읽었어요.
분위기가 전작들과 달라서 빈구석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요.
파우스트계열 작가는 니시오 이신과 사토 유야만 접했지만,
이 사람들은 수다스럽고, 취향만 맞다면 매순간이 재밌을것 같네요.
만화, 애니, 게임 같은 문화와 밀접하다는 것도 좋죠.
국내에도 파우스트 계열 소설을 봤던것 같은데 작가 이름은 잊어버렸네요.
애니랑 연결된 파우스트 계열 소설이 국내에 나오는건 어렵겠지만..
국내 파우스트 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많은것 같은데..
그에 반해 이건 좀 하등급 소설이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지만..
전 하등하다는거에 더 매력을 느끼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