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가 강렬할까요;; 사실 저조차도 잘 모르겠어요.
주인장 리뷰를 참고,'헤븐리 크리쳐스'나 '소년은 울지 않는다'같은 영화들이 정서적으로 퍽.하고 치는 느낌이 있고,이런 영화들이 강렬한 영화일수도 있고..
'나쁜피'나'증오'같이 뭔가 이미지적으로 복잡하고 황홀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강렬할수도 있고..
'프릭스'나 '핑크 플라밍고'같이 좀 이상해서 강렬한 영화가 있을수 있고..
'호스텔'이나 '인사이드'처럼 그냥 막 나가서 강렬할수도 있고..
이런 종류들도 괜찮은데..
지금 가장 떠오르는 강렬함의 느낌은..이런거에요..
에전에 ebs에서 해주었던 비스콘티 영화였는데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로사의 아름다운 별'이었나...뭔가..비스므리한 이름이었는데요.
막 말도안되는 바람이 불어대는 밤거리에서 두 남녀가 머리카락과 옷깃을 미친듯이 휘날리면서 이탈리어 더빙으로된 뭔가 연극 독백처럼 느껴지는 대화를 주고받으며,정말 터무니없이 격정적인 멜로를 보여주던 영화였어요.과해서 초현실적으로 보여지던 영화였는데..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아니라 중간에 잠깐 보던거라서...
이런 느낌의 영화를 만드는 최근 감독이라면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일단 이사람 영화들을 다 봤고,좀 제가 찾는 강렬함과는 약간 비켜가는것 같아요.은근히..최근작품들이 특히..
추천해주실만한 강렬한 영화있을까요? 고전작품도 괜찮고 최신작품도 좋아요.
아,근래에 '안티 크라이스트'가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게 어떤 강렬함인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