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광명시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되는 거리인데, 몇몇 사정 때문에 커다란 물건들을 짊어지고 다녀야 할 이유가 있어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무얼하러 거기 갔는지를 다 아실 필요는 없겠죠. 시 경계선을 한 네 번은 가로지른 것 같습니다.
2.
목표 중 하나는 시민분향소에서 분향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거기 2001 아울렛 앞에 분향소가 있다는 걸 기억해냈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거기서 하더군요. 제 뒤에 온 사람들은 잠시 담배를 향처럼 피우다가 버리더군요.
3.
그 옆에서는 지금 텔레비전 커다란 걸 실은 트럭 하나가 지금 현 시장의 연설을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부분은 '전라도 사람들 어쩌고 그런 거 미안한데요, 그래도 날 뽑아주세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많이 불쾌했습니다. 음, 지금 그 사람은 무소속인 것 같더군요. 하긴 한나라를 떠났다는 이야기를 몇 년 전 들은 거 같고. 적어도 근처 재래 시장 사람들은 그 사람을 굉장히 싫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4.
광명시에 작은 어린이 서점이 있었습니다. 지금 가 보니 없더군요. 음. 많이 슬펐습니다. 언젠가 없어질 거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거기엔 일년에 한 두 번 정도밖에 안 갔고 자주 가는 대형서점들이나 알라딘이 제 요구는 다 해결해줍니다. 그래도 슬픈 걸 어쩝니까. 언제 없어졌나요.
5.
패떴2는 우정의 무대군요. 요새 우정의 무대를 기억하는 분 있나요? 이런 게 황금시간대 인기 프로였다는 게 참 신기하죠? 물론 당시만 해도 우정의 무대는 상당히 개선된 프로그램이었죠.
6.
박민영이 타임스퀘어에서 팬사인회를 한 모양이군요.
며칠 전엔 뽕구양이 영등포 신세계에서.
슬슬 영등포도 강남필 나는 동네가 되는 것입니까... (그럴 리가요.)
7.
이런 걸 코미디라고 하지요.
청계천 미스터리…‘가짜 토종어류’ 출몰
http://news.nate.com/view/20100523n09017
8.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