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그 글들 보고 좀 찔렸는데...
제가 괜히 어디 가서 막 친한 척 하고 놀고 심지어 가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다가...
뜬금없이 연락이 없어지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좀 드문드문 연락을 주고받다가 한쪽이 바빠지면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는 것이 온라인에서의 만남이려니... 하고 변명을 하다가도 가끔 새록새록 미안해져요. 특히 일대일로 연락 주고받다가, 제쪽에서 답을 안 해서 사이가 멀어진 경우는 참 많이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다른 일이 아니고 그냥 제 일로 바빠서;ㅁ; 이렇게 변명을 하기에도 시간이 참 많이 뜨고;;; 몇번은, 상대가 질문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에 나름대로 깊게 생각을 해 보고 답한다는 것이 시간이 많이 흘러가버리기도 해요.
그런걸 보면 참 사람사이란 것도 노력이랑 시간이랑 정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것이 부족한 저는 뜬금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을 떠올리며 미안할 뿐이고;
최후의 변명이라면 전 '잘 되어서' 연락이 끊긴 것은 아니라는 건데, 가끔은 그런 것도 나와 남의 기준이 다를 때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