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은 생이 내내.. 혼자일 것만 같은 그런 연애의 끝.

  • 잠시익명
  •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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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한두번 해본 거 아니고
거의 매번, 사랑의 끝에는
다시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에 젖었죠.

그렇지만 그 시간의 길이엔 차이가 있었어도
몇번이고 다시 극복하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났구요.

그런데요
이번에만큼은 정말 정말 정말
다시는 그 누구도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만큼 그 사람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리고 이젠 제 나이도 많아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30대 초반이 넘어버리면,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지 않나요. 안그런 경우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요.

앞으론 평생 혼자인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
외롭고 슬픕니다.
누가 나와 함께 해줬으면 좋겠는데..
어찌나 외롭고 외롭고 또 외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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