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어제 지하철에서 전화 걸며 엉엉 우는 아저씨를 봤어요. 지하철에 있는 동안 계속 여러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 칸에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 사정을 다 알게 되었죠. 불이 나서 전재산이 다 날아가고 경찰서에도 가고 그랬나 봐요. 그래서 동생에게 돈도 꾸고, '사장님'이라는 사람에게 자긴 달아나거나 할 사람은 아니라고 사정사정하고... 그러다가 가족에게 전화를 걸 때는 울음을 멈추고 괜찮다며 웃고요.
2.
어제 청춘불패를 보고 조금 걱정이 되어서 검색을 해 봤더니...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6783
순규가 받은 워낭 기념품은 봉화군에서 만든 것 같군요. 아마도... 설마 아직도 테마 파크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좀 무서워요.
3.
어제 꿈에 소시의 서현이 나왔는데, 도대체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고. 전 무슨 선생인지 코치인지 하는 사람이었고 서현을 포함한 애들에게 자전거 타기와 모형 배 만들기를 가르치고 있었지요.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는 동안 계속 자전거를 강매하거나 저 스스로 사들이는 일이 벌어졌고... 맞아요. 어떻게 되다보니 시트콤 프렌즈와도 연결되었던 것 같은데. 적어도 거기 주연 중 두 명이 나왔던 것 같은데, 아마 그게 피비와 챈들러였던 것 같아요.
4.
아, 그러고보니 전에 지하철에서 낙서가 가득 된 그대 웃어요의 대본을 들고 돌아다니는 젊은 남자를 보기도 했어요. 단역 배우이거나 스태프거나 그러지 않았을까요.
5.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가 다시 만들어지는군요. 전 1편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요. 하지만 처음 본 건 텔레비전에서였으니 야한 농담 상당부분이 날아간 뒤였죠. 그러다 비디오로 보고... 다시 텔레비전이나 유선으로 보고... 은근히 많이 봤군요. 속편들은 별 재미가 없었죠. 지금 만들어진다면 이전처럼 나오지는 않겠죠. 80년대식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마구 농담을 퍼붓던 시대는 갔죠. 하지만 아무리 호모포비아처럼 보여도 블루 오이스터는 일단 열고 볼 일...
http://extmovie.com/zbxe/2119414
6.
미션 임파서블 DVD가 하나 안 보여요. 분명 제가 보다만 에피소드가 거기에 있을 텐데... 뭐, 방 어딘가에 있겠죠. 방 밖으로 나가야 할 이유가 없으니.
7.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