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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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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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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보고 왔는데, 아이들이(13살 딸, 11살 아들) 그리 즐길만한 영화는
아니더군요. 하지만 전 그런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매우 팀 버튼적인 영상미가
전편에 가득하고 특히 저는 헬레나 본햄 카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앨리스 역의 미아 바쉬코브스카는 실제 모습은 좀 다른데, 영화 속에서는
귀네스 팰트로를 연상시키더군요. 앨리스의 무덤덤하면서 할 것 다 하는
그런 성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앤 헤더웨이가 가장 어색했어요
http://www.cbc.ca/gfx/images/arts/photos/2010/03/04/arts-alice-wonderland-5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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