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인 CG며 과한 만화스러움과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를 대충 마무리지어버린 악행등 단점이 정말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이런 이유로 정말 감동 넘치게 봤습니다..
만화랑 정말 비슷한 사람들로 캐스팅된 것부터 시작해서..주인공인 켄지가 부르짖던..목숨이 위험해질 거 같으면 무조건 도망가서 목숨을 부지하라는 개인주의적인 세계관을 성실히 이어가는 그의 친구들,그리고 조카 칸나,..그리고 남자로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적에게도 자신의 지난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안티 블록버스터 히어로 켄지..종말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로써 화려한 것은 전혀 없었지만 정말 21세기의 우드스톡같은 느낌을 준 켄지 밴드의 콘서트 장면과 만화에서 볼때 도대체 이걸 어떻게 부를까라고 궁금하게 만든 구따라라 스따라라 주제곡..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것이 철없는 시절이라고 해도 인간 관계로 인해 상처받은 남자가 저지르게 된 파국이란 것을 아주 자세히 절실히 드러낸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