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nana님 글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일본이 전반적으로 침체됐다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음악,영화.게임,만화..등 팝컬쳐에서도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90년대 일본문화의 위상은 참 대단했죠
일본문화 개방하면 한국시장 초토화된다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왜 그렇게 됐을까요.
너무 방대한 범위라서 어느 한가지로 해석하긴 힘들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일본인 특유의 컴플렉스한 기질에서 원인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병적이다..고 할정도로 그 특이성이 두드러지는데
이것이 장점으로 드러날때는 고도의 정신활동으로 수준높은 결과물이 나오지만
단점이 될때는, 내부에서 함께 괴사하는 양상을 띄는것 같습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력감.. 같은 모습이랄지
그래서 그에대한 반발로 일부 극우적인 양태도 보이는거 같구요.
한국은 그동안 이런면에서 일본보다 단순하고 시원스럽다는 인상이었지만
근래 국내의 사회분위기를 보면 점점 닮아가는듯도 합니다.
특히 아이돌문화의 부작용 같은걸 보면 일종의 상징적인 현상으로서 불안감도 들고요.
뭐 암튼 그렇기는 해도.. 부자는 망해도 오래 간다던가요.
여전히 일본의 저력은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런 모습들에서 약간 섬뜩하기도 한데..
음악자체는 둘째치고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에 일본전통의 가락을 덧붙이는 시도를 한다는점
또 보행로봇 시연회에서는 전통춤을 추게하고, 최초의 FF동영상 DSLR의 출시때는
데모영상을 지독히 일본적인 풍경을 담아내는데 전체를 할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이라던가 그밖의 여러곳에서도 이런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아마 사회전반적으로 암묵적인 합의라도 있었을까요
자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이 상당한점이 우리로서는 참 부러운 모습입니다.
장점은 배우고 안좋은점은 버려야 할텐데..글쎄 한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