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일곱의 수십억 자산가 분에게 들은 이야기.

  • 현석
  •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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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를 하는 가게의 사장님이 마흔 일곱의 독신남입니다. 일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직원들에게 너무 잘해주시더군요. 처음엔 저도 급하게 들이킨 사회물이 있는지라 저 사람이 왜
  나한테 이리 호의적인가 경계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직원들도 우리 사장님 같이 좋은 사람 없다
  고 그러고 저도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그냥 좋은 분이더군요.

  예를 들자면 직원들이 밥은 제대로 챙겨 먹고 다니는지 겉치레가 아닌 진심으로 걱정
  손수 직원들 도시락을 싸오기까지...통닭은 너무 자주 시켜서 진짜 질립니다. 직원들
  먹으라고 오만 과일을 다 쌓아놓음.

  아직 저는 경험 못했지만 명절이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물과 안줘도 될 보너스를 준다고..

  최저시급만 줘도 고마울 판에 5000원이 넘는 시급.(그렇다고 근무강도가 세거나 야간일도 아님)
  월급은 칼 같이 준다고 함.

  잔소리 같은거 전혀 없음.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칭찬뿐. 그래서 부담스럽기도..

  대충 이정도.

  근데 손님이 너무 없는 겁니다. 제가 있을때 하루 매상이 16만원 이 정도 일때도 제법.
  이거 뭐 알바생의 입장에서 파라다이스라지만... 걱정이 되는 겁니다. 사장님이.

  직원들 ...몰랐어요?

  네?

  이 건물 사장님건데....

  네!?  이 거 8층짜리에 여기가 시내중심가인데...우 ㅎㄷㄷㄷㄷㄷㄷ

  어제 회식이 있었죠.  술기운이 올라온 제가 사장님께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사장님 눈빛이 번뜩이더군요.


  ----잠시 후 2부에 여기서 계속----

  장문의 2부를 작성하고보니 로긴 상태가 풀린 후라 그런지 다 날려버렸네요. 이거 찾을 방법
  없을까요? 아 허탈..... 정신좀 차리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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