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눈비가 좍좍 내리는 날
우산 훔쳐가시는 비양심은 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입구 문에 1000원짜리 우산 판다는 주인장 메모까지 있던데
1000원이 그렇게 아까웠니???
카페에서 멀쩡하게 노트북하고 책보고 그러던 사람이 나가면서
슬쩍 가져갔을 거 생각하니 소름이 ;;;;;;;
여튼 알바생이 무슨 죈지 어쩔 줄 모르며 미안해 하는데
짜증은 짜증대로 나서 표정 관리 못하고 -_- 이러고 있었네요.
결국 1000원짜리 파는 우산 받았어요.
담부터 물이 뚝뚝 떨어지든 말든 책상 옆에 우산 둡니다.
잃어버린 우산 보다 이런 짜증 나는 기분이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