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우스 키보드 등등을 소모품으로 분류하다가 펜마우스 쓰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소모품이란 이런 것에 붙여야 되는 표현입니다. ㅠ_ㅠ
쓰기 시작한 지 일 년이 한참 안 됐는데 벌써 다섯개 째. 회사에서 두 개 바꾼 거 빼면 집에서 쓰는 컴에 세 개 쨉니다 흑. 첫 번째 것은 조금 힘줘서 잡았더니 반으로 갈라지면서 튀어나간 버튼이 사라져서 망가지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안쪽 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가격은 일반 마우스 두세 배 하지만 수명은 그 반대니 이거 원.
문제는 한 번 익숙해지니까 일반 마우스 쓰기가 싫다는 거죠. 나오는 회사가 빤해서 바꿔 봐야 어항에서 낚시질입니다.
반으로 쫙 갈라진 마우스를 붙들고 망연자실한 아침입니다. 버튼 두 개가 사라졌어요. 오늘은 마우스 작업이 많은 날이죠.
살아서 출근한 게 다행이라고 여기며 마우스따위 쿨하게 쓰레기통으로. 그러나 방정맞은 손은 이미 펜마우스를 검색하고 있고..... 내 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