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앨리스 솔직히 재미없네요

  • 꽃과 바람
  •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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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진부하다는게 아니네요 정말..
이건 이상한 나라가 아니에요..

팀버튼의 나름 독특한 비쥬얼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원작을 껍데기로 쓰니까
뻔한이야기가 더 도드라지게 식상해지고 민망하고 오그라들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다들 전혀 미치지 않았고 이상하지도 않아요
애초에 의도가 그렇고 원작하고 다르게 간건 알겠는데
이 다른방향이 정말 제취향은 아니네요.
아니 애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하지 않았다면
좀 뻔하더라도 더 좋게봤을 거 같긴 합니다.


평범한 애들이 나 미쳤다! 하고 간신히 흉내만 내고
뻔한 스토리 진행시키느라 바쁘죠.

재밌는 부분들은 아주 사소한 부분들 빨간여왕과 하얀 여왕을 묘사하는 디테일한
일부분 뿐이었습니다.

팀버튼의 비쥬얼은 좋아해도 이 사람의 팬이 되기엔
뭔가 성에 안차는 사람인데...
팀버튼이 자꾸 이런 방향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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