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허트로커는 안봤지만
각본상은 업인디에어에게 줘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아주 영리한 영화였던거 같아요.
전 그냥 혼자사는게 편하고 자유롭고 그래서 그리고 결혼에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가 부족해서 그냥 회색? 독신주의자인듯한데요 -0-
영화 마지막 죠지 클루니의 표정을 보니 참 맘이 짠하더라구요.
전 단순하게 든 생각이... 인간은 어자피 혼자다 이런 말들 많이 하지만 결국 사람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결혼해서 가족을 꾸리는것만이 인간관계의 다는 아니라곤 하고, 그나마 극중에서 죠지 클루니는 매력적인 외모등으로 인해 나이가 들어서도 캐쥬얼한 연인 관계를 갖는게 그닥 어렵지 않게 보이지만 제가 죠지 클루니도 아니고.. 늙어서는 안그래도 얇은 인간관계가 더 얇아질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혼자서 늙는다는거 참 두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는 혼자있는걸 외로움을 즐겨라 이런말들 하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 몇십년을 그렇게 외로움을 즐기는게 가능하기나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