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하우스를 그만봐야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미드를 보다보니 자막을 보지 않을 수 없는데, 양질의 자막이 제공되는 드라마는 몇 개 안되고, 그 중의 하나가 하우스네요. ㅡㅡ; 애용하는 네이트 클럽에서 여러 드라마를 제공할 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하우스와 넘버스 두 개 남았군요.
전에 스포 게시판에서 하우스가 중독 치료를 마치고 나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암만 봐도 안나오고, 난데없이 13이 잘려있더군요. 본지가 오래되서 5시즌 말에 잘렸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 했습니다만, 알고보니 에피소드 번호에 혼동이 있어서 하나를 건너뛰었네요.
근데 하우스가 먹었던 진통제인 바이코딘이라는 약이, 중독성만 문제가 아니라 환각도 있는 거였군요. 이메일로 스팸이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주로 두 가지를 팝니다. 하나는 명품시계. 물론 짝퉁이겠죠. 또 하나가 약인데,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이름은 지겹게 들었습니다만, 어느날부터인가 바이코딘을 판다는 광고가 계속 들어오네요. 하우스 인기에 편승하는 걸까요. ㅡㅡ;;;;;
다시 보기 시작하긴 했지만, 하우스는 여전히 잘 이해가 안되는 드라마네요. 자막이 좋음에도 불구하고요. ㅠㅠ 드라마만 봐도 골치아픈데 실제 의대를 갈 생각도 못할 정도의 성적이었던 게 참 다행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