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낮에 만났고...
절 바래다주고 간 그 사람이 집에 도착했다고 문자를 했고.
전 다른 일을 하다 그 문자를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보고 답을 했고.
그때 문자의 끝을 [이제 저녁 먹겠네?]라고 의문문 형태로 보냈는데 그 사람에게서 답이 없는 거에요.
그 사람 입장에선 굳이 답을 해야 하는 문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전 문자의 답을 막 기다리고
답이 안오니까 우울해지고
역시 이 사람은 나에 대한 감정이 부족한거야,라는 생각이 들어 슬퍼요.
제가 제정신이 아닌걸까요.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제가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날때
이 사람을 만났고 많이 의지를 하게 됐어요. 거의 부모한테 의지하다시피.
그래서 이러는 걸까요 제가?
평소에 보통 칼같이 문자 답을 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답이 없거나 늦게 오면 꼭 버림받은듯이 불안해져요.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