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본 일드 중에 <파견의 품격>이 있는데
조금 전 이 드라마 다시 보기를 마쳤네요.
또 봐도 정말 재밌어요.
무엇보다 주인공인 오오마에 하루코가 매력적이라서 말이죠~
또 보기 시작한것도 오오마에 하루코때문이었으니까요.
비록 인간관계 스킬 제로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잖아요. 이 여자, 솔직하지 못할 것일뿐.
그리고 이 드라마의 백미는,
이런 오오마에와 쿠루쿠루 파마와의 관계랄까요.
티격태격하다가 정드는...
이 과정을 보는게 너~~무 재밌어요.
최종화에서 오오마에가 자격증 쫙 보여주면서 (이거 프로포즈로 봐도 되겠죠)
면담하러 왔다고 하는 장면은 명장면이예요. 아아~
오오마에도 츤데레같아요.
주변인물들도 왠지 다 실제로 볼 수 있을 법한 인물들이라 정감가고..
저런 사원들 있는 회사라면 일하고 싶을 정도로..
비록 에피소드마다 항상 위급한 순간에 만화처럼 오오마에가 짠 하고 등장해서
해결사가 되어주는 설정이 도식적이긴 해도 사실 이게 묘미니까요.
보통 영화나 드라마는 다시 보지 않거든요.
근데 이 드라마랑 <결혼 못하는 남자>는 또 봤어요.
그치만 결못남보다 저는 파견의 품격이 더 재밌어요.
오늘 친구랑 노래방가서 이 드라마 주제가인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불렀네요.
드라마 다시보기한 여운이 짙게 남아서
주절거렸네요.
아,
작년에 시노하라 료코가 출연한 스페셜 드라마 <일하는 곤>을 봤는데
오오마에 캐릭터가 강하게 남아서 별로 재미 없더라구요.
예전에 파견의 품격 2시즌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제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 하면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거의 파견제니까..
근데 오오마에 하루코를 누가 연기하면 좋을지 딱히 떠오르는 배우가 없네요.(굳이 꼽자면 요즘 버닝중인 고미실님)
시노하라 료코.. <일하는 곤> 이후로 찍은 최근작품 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