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전쟁은 마약이다'라면서 전쟁의 폐해를 고발하는 영화 같은데
전쟁에 혹은 전쟁으로 인한 상황들에 중독되는 주인공은 좋은 일을 하는 거잖아요.
사람들을 죽이거나 해를 입히면서 희열을 느끼는 게 아니라 폭탄을 제거하면서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중독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전의 메시지를 줄 수가 있나요?
저만 뭔가 안 맞는다고 느끼는 건지 궁금하네요.
뱀꼬리: 디테일 면에서 아주 많이 허술하다는 지적들도 있지만 주제를 떠나서
영화 자체는 정말이지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