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덴테 좀 못 미칠 정도로 면을 삶고
페퍼론치노를 안 사서 그냥 빨간 고추랑 마늘을 올리브유에 달달 볶고 나서
삶은 면을 다시 넣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소금이랑 후추 간하면서요, 그담에 파마산 치즈 가루도 좀 뿌려주고 볶았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완성되었는데 뭔가 맛스럽다기보다 공효진이 배틀에 내놓았다
망한 파스타처럼 볶음국수 비슷한 느낌이더라 말이죠.
치킨 스톡으로 육수를 내서 넣거나 해야 하는 건지 마늘을 7~8쪽 넣었는데 더 넣는 게
나은 건지 저도 몇번 더 해보려구요
공효진처럼 알리오 올리오 수행이라도 해야하나봐요.
쉬울 줄 알았는데 맛있게 하는 건 별로 안 쉬웠어요.
그나저나 '파스타'에 나오는 파스타 양이 참 적은 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늘, 양을 적게 주는 게 배가 덜 차서 아쉽고 맛있게 느끼게 하려는 못된 계략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보나세라 몇 번 가본적 있는데 양이 그렇게 작았던 거 같진 않은데...